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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 - Sukkot

Updated: Oct 19, 2018

초막절 草幕節(Hebrew: סוכות‎ or סֻכּוֹת, sukkōt)은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 맥추절)과 함께 구약성경에 나오는 3대 절기 중 하나로 장막절과 수장절로도 불린다. 이는 추수절의 끝 절기이며 일 년 중 마지막 절기로 유대력으로 에다님월(7월) 15일에서 22일까지 8일동안을 지키라고 명한 레위기 23:33-44에 기인한다.


숙곳sukkōt은 수카(Sukkah, סוכה)의 복수형으로 임시거처로 '초막'이나 '장막'을 뜻하는 말이다. 유대인들은 이날에 집 앞이나 정원에 풀로된 집을 짓고 레위기 말씀에 따라 이곳에서 8일을 지내며 40년동안 곤핍한 광야의 생활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지켜 보호하여 준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임시거처인 수카를 짓는다. 이 수카 지붕으로 올리는 재료는 반드시 풀이어야만 하고 두 벽면은 온전해야 했는데 이는 수카만으로 충분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임시 거처인 것을 극명하게 드러내어 광야에서 생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안식일에서 시작하여 안식일에 끝나는 절기의 첫째 날에는, 레위기에 따라, 좋은 나무‘êṣ hāḏār (עֵץ הָדָר‬)에서 딴 열매와, 종려나무 가지 təmārîm (תְּמָרִים‬), 무성한 나무가지 êṣ ‘āḇōṯ (עֵץ־עָבֹת‬), 그리고 갯버들‘arḇê-nāḥal (עַרְבֵי נַחַל‬)을 꺾어 들고 흔들며 기뻐하는데 이 묶음을 루라브(Lulav, Hebrew: לולב‎)라 부르며 현재는 탈무드 전통에 따라 대추야자 나무가지, Myrtle이라는 도금양 나무가지, 버드나무 가지, 그리고 Etlog라는 귤속에 속한 열매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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