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넘어서면서 미국의 교회와 기독교의 찬송은 급격한 변화를 맞기 시작하는데 70년대 미국은 매스 미디어의 발전과 영향으로 교회의 CCM도 대중들의 음악과 긴밀한 영향을 주고 받게 된다. 반전과 평화를 주장하던 히피들의 문화가 교회로도 급속히 퍼지면서 CCM은 두 갈래의 발전을 할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 하나는 필연적으로 대중문화와 같은 길을 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의 음악으로 남는 것이었다.
CCM의 여성 선두 주자였던 에이미 그랜트Amy Grant와 트윌라 페리스Twila Paris가 대표적으로 그랜트는 대중문화와 같이, 페리스는 교회를 중심으로 음악을 만들어 간다.
페리스의 신앙 노래에 대한 작곡은 오클라호마와 아칸소의 부흥사 였던 증조 할아버지, 신앙곡 작사가였던 할머니의 영향아래 목사이고 작곡가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청소년기에 시작되었다. 4 반세기에 가까운 찬양곡 작곡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작곡하는 것이 그녀에게는 도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하시네- 돈 모엔"라는 말과 같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한다.
현재 많은 CCM이 불규칙한 음보(音步, metre)를 주로 차용하고 또 빠르게 유행을 타는 것과 달리 페리스의 찬양곡은 옛 찬양곡들처럼 호모포닉(Homophonic)의 음보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오래도록 불리는 곡들이 많다. 바로 이 영광돌리세(We will glorify)가 그런 예인데 이 곡은 요한 계시록의 왕의 왕, 주의 주(요 19:16)와 어린 양(요 21:22)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녀가 작곡한 다른 곡들로는 “He is Exalted,” “Lamb of God,” “Holy is the Lord,” “Send Me,” “How Beautiful,” “God is in Control”와 같은 곡들이 역시 잘 알려져 있고 역시 번역되어 있어 뒤에 소개하기로 한다.
Praise & Harmony "We Will Glorify" Summer Celebration
The Acappella Company
https://youtu.be/HC1rSoKmv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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